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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구룡포 2016/08/09 하얗게 부서져 푸른 멍으로 사는, 아픈 맘 클수록 수심만 깊어 무심한 세월 무겁게 눌러도 자꾸만 치솟아 포말로 웃고 만다 2016. 8. 11.
이끼와 버섯 여름 산속에는 잠깨어 일어나는 것들이 많다조용한 듯해도 모두 바쁘다 2016. 8. 1.
太行山의 야생화 면산-태항대협곡 2016/07/25-07/28 -- 모감주나무 거지덩굴 시호 꽃며느리밥풀 흰전동싸리 가는장구채 붉은토끼풀 큰꽃장대 가는털백미 털향유 메꽃 -- 죽자초 왕과 딱지꽃 꽃싸리 산떡쑥 -- 중국댕강나무(교배종 꽃댕강나무의 모종) 홍도까치수염 기름나물 자주조희풀 익모초 긴잎담배풀 대상화 좀목형 으아리 짚신나물 산개나리 -- 기린초 털이슬 파리풀 꼭두서니 2016. 8. 1.
太行山 桃花谷 태항대협곡 도화곡2016/07/28     桃花洞 도화폭포복숭아 꽃잎 날아 내리듯 천애(天涯) 비류직하(飛流直下) 삼천척(三千尺)선자(仙子) 기거(起居) 무릉도원(武陵桃源) 2016. 7. 30.
太行山 通天峽 태항대협곡 통천협2016/07/27 태항산 통천협에 고속도로가 지난다마치, 두 줄 실로 찢어진 대지를 꿰매기라도 하듯 골이 깊어 구름조차 가두어 두는 곳통천협은 그러한 곳 2016. 7. 30.
蓮 못 경기(칠보산) 2016/06/29 여남은, 노랑 병아리색, 유치원 아이들 이게 뭐예요 선생님! 저건요? 못 가장자리 한참을 맴돌다 나란히 줄서 선생님 뒤 따른 후 아직 남은 아이들 입김인지 열시 지난 못가의 더위인지 습도 높은 공기 蓮못에 가득이다. 2016.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