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88 Dubrovnic('25.3.9.) 2025. 3. 10. Zadar, Trogir ('25.3.8.) Trogir 트로기르(1420-1797 베네치아 공국 지배하)_1997 UNESCO 2025. 3. 9. Postojna Cave, Rovinj ('25.3.7.) Rovinj 2025. 3. 9. Bled의 봄맞이('25.3.6.) 2025. 3. 7. 변산 來蘇寺 來蘇우리가 얻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나를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된다. 겨울이 길어졌다.봄이야 오겠지만 늦게 오겠다. 이월의 마지막 주 아침기온이 연일 영하 8,9도를 보인다.하지만 눈 속에서도 봄 전령들은 고개를 내밀었는데,내소사 청련암 옆 계곡에는 상사화 새싹이 손가락 몇 마디는 되게 자랐고,복수초가 고개를 들어 올렸다. 길을 나선김에 선유도를 들렀다 온다.선유도는 갈 적마다 너무 아쉽다.이미 仙遊島는 아니다.후세인은 모든 인공 구조물을 걷어 낼 것이다.본모습의 선유도를 위해서.그것은 문명을 포기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ㅠ, 어쩌면 우리의 관광지는 한결같이 이런 모습일까.참으로 선조들의 예술미가 아쉽다. *변산의 봄기운 2025. 2. 24. 여린 꽃 찬바람에 웅크리고 언덕을 거시(踞侍) 삼는다.비록 고도 낮은 해 아래 주어진 짧은 시간,하지만, 꽃을 피웠다.태양을 바라본다.마음에 기도를 담는다. 들추기에 주저했던 간절함은주어진 것에 감사함으로,더불어 거두어지는 것까지도. 2025. 1. 1. 이전 1 ··· 4 5 6 7 8 9 10 ··· 132 다음